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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 61


페어리 테일은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캐릭터들 사이에 관계의 긴밀함이 더해졌는데 특히 가족 이라는 관계들이 엄청나죠. 최근 권들에서는 적이 알고보니 가족이라거나..까지 나와서 설마하긴 했는데 이번 권에서 결국 내 딸만은 죽일 수가 없다 거나 한 번이라도 당신의 손에 안기고 싶었다 라거나.. 제레프를 제외하고서 넘사벽 대장급의 캐릭터들이 뜬금 없는 가족애를 이유로 죽어버려서 아쉬웠습니다. 페어리 테일 내부에서도 현재 어쩌다보니 가족들끼리는 함께 싸우고 있어서 내내 가족애를 보여주는데 조금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네요. 앞으로 두 권이면 완결이라는데 이런 흐름으로 가면 완결까지 찝찝함을 덜어낼 수 없을 것 같아요.
엘자와 아이린… 엄마와 딸, 슬픈 인연의 끝! FT 최강 길다트 vs. 스프리건 12 최강 어거스트, 마법계 굴지의 두 영웅의 대결! 전장을 내달리는 ‘요정 군사’ 메이비스!! 몸 안에 들어 있는 「용의 씨앗」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나츠, 대망의 부활!! 그리고 FT의 길드에서 기다리는 제레프 앞에 나타난 것은 만신창이의…?!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을 손에 넣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FT 마도사들… 제레프와의 마지막 결전은 중대한 국면으로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