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꿈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자의 꿈 책 앞표지를 봤었을 때, 한 장면은 거꾸로, 한 장면은 똑바로 그려져 있었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궁금했다. [드넓은 초원의 사자처럼 당당한 삶을 꿈꾸지만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남긴 흉터와 쉬 풀리지 않는 답답한 매듭을 품고 사는 청춘들. 하지만 그 안의 생명력을 믿기에, 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 -책 뒷표지의 글 중-] 마치 사람 같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당당한 삶을 꿈꾸지만 지울 수 없는 상처, 고난과 역경이 일어나 포기하는 삶 그렇지만 행복이 있기에 사람들을 힘껏 응원한다.’라고 생각했다. 차례는 사자의 꿈, 흉터, 매듭으로 나눠져 있다. 내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이야기는 ‘사자의 꿈’이다. [손에 익은 습관이 저도 몰래 문고리를 세게 잡아당겼다 놓은 것이다. 잠이 깬 아빠는 상호에게 문 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