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ysses는 다람쥐인데, Flora 와 친구가 된다.
Ulysses는 마법 능력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어려운 일을 할 수 있는데, 그들은 마법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도 그들의 부모님을 화해시키고 모든 일을 잘 풀리게 만들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마법보다 더 필요한 것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주었다.
이 책은 친구의 우정과 가족간의 사랑을 엿볼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의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신작으로, 2014년 뉴베리을 수상한 초능력 다람쥐 율리리스 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케이트 디카밀로는 이미 생쥐 기사 데스페로 로 2004년 뉴베리 상을 한 차례 수상했으며, 내 친구 윈딕시 로 2001년 뉴베리 명예상을,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하며 지금 영미권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디카밀로의 작품이 가진 커다란 힘은 세대를 불문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듯한 스토리텔링에 있습니다. 사랑을 받을 줄만 알고 할 줄은 몰랐던 차가운 토끼 인형의 사랑 찾기 여정(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 ‘절망’이란 뜻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용기 있는 삶을 찾아가는 생쥐 기사의 모험( 생쥐 기사 데스페로 ),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코끼리로 인해 사람들의 마음에 용서와 기적이 움트는 이야기( 마술사의 코끼리 ) 등 그녀의 작품들은 판타지와 우화를 함께 읽는 듯한 재미를 줌과 동시에 그만의 철학적 대사와 따듯한 어투로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진한 여운을 오래도록 느끼게 합니다. 그러한 독자를 아우르는 힘을 증명하듯 디카밀로는 올 초 미국 어린이 문학 대사(National Ambassador for Young People s Literature)로 선출되어 미국의 책 읽기 문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신작 초능력 다람쥐 율리리스 는 사랑 얘기 따위 바보 같다 여기는, 천성이 냉소적인 소녀 플로라와, 동네 평범한 다람쥐였다가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다람쥐 율리시스의 모험을 담고 있다. 디카밀로는 자신의 집 앞에 다람쥐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걸 발견한 적이 있었는데, ‘만약 그 다람쥐가 죽지 않았다면?’ ‘만약 그 다람쥐가 누군가에 의해 구조되었다면?’ 하는 상상에서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디카밀로의 작품들이 내보인 사랑, 기적 등 인간이 지니는 소중한 키워드들에 대한 철학적인 성찰이 탄탄한 스토리텔링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림은 미국의 떠오르는 일러스트레이터 K.G. 캠벨이 그렸습니다. 움직임과 표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펜화와 때때로 만화로 구성된 컷들이 플로라와 율리시스의 모험을 한층 입체적으로 만듭니다. 디카밀로의 작품 중 단연 시원스러운 유머가 돋보입니다.
It begins, as the best superhero stories do, with a tragic accident that has unexpected consequences. The squirrel never saw it coming - the vacuum cleaner, that is. As for self-described cynic Flora Belle Buckman, she has read every issue of the comic book Terrible Things Can Happen to You! so she is just the right person to step in and save him. What neither can predict is that Ulysses (the squirrel) has been born anew, with powers of strength, flight and misspelled poetry. And Flora will be changed too as she discovers the possibility of hope and the promise of a capacious heart. From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Kate DiCamillo comes a laugh-out-loud story filled with eccentric, endearing characters and featuring an exciting new format - a novel interspersed with comic-style graphic sequences, plus full-page illustrations, all rendered in black-and-white by a talented new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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