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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재구성한 책으로, 소크라테스의 철학에 대해 현대 독자에게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낸 감각이 돋보이는 책이다. 전체적으로 소크라테스의 일생 및 철학 활동을 연대순으로 정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덕분에 소크라테스의 일생 및 당시 사회와 역사적 사건과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연계된 부분을 이해하기 수월해서 좋았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뒤 법정에 서서변론을 펴나간 것을 제자 플라톤이 기록해 놓은 책으로 분량도 적고, 어휘는 겨우 중학교 3학년 수준이지만 이 말들이 구성하는 논리와 준엄한 꾸짖음은 진리와 정의가 무엇인지, 그에 따라 올바른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전문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번역하고 그것을 차례로 따라 가며 고대 그리스의 상황과 고발자들의 논리, 법정의 풍경을 전달하고,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머리말

Prologue
석수장이 아들의 이야기가 베스트셀러가 되기까지
법정 드라마의 허와 실

그림자와 싸우다
아폴론 전사 소크라테스
산 자와 죽은 자의 길

Epilogue
판결, 그 후의 이야기

 

요아전 02권 - 제로노블 017 (완결)

식탐 많고 정 많고 착한 요아는 맨날 사건에 휘말리고 그녀를 구하러 주인님 바라도 같이 휘말리는 나날. 무간지옥의 관리자 바라는 예전에 엄청난 악명을 쌓은 이다. 요아가 죽었다 살아나고 바라는 요아를 살리기 위해 위험한 일을 함. 요아는 떡 예찬을 하며 거물들을 끌어들이고, 하녀에서 여주인으로 승격함. 요아를 바라가 주워서 키웠는데 키잡물임.요아가 너무 귀여워 좋음.오역죄(五逆罪)를 짓거나, 부모를 죽였거나,아라한(阿羅漢)을 해친 자들이 오게 되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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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인간

저자는 예언시라 불리는 블레이크의 장대한 시에서 기묘한 조건에 대한 것을 느꼈다고 한다. 대학에 들어간 뒤 거의 매일 고마바 도서관에서 저녁나절까지 책을 읽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에 앉은 대학원생 아니면 젊은 교원처럼 보이는 사람이 큰 서양 서적을 읽고 있었다. 그것이 대학 도서관 책이었다면 그 사람이 책을 제자리에 돌려놓기를 기다렸다가 빌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져온 책이었다. 아주 소중히 간직하는 책인지 겉표지가 누런 종이에 싸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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