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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가와이 간지 장편소설드래곤플라이프롤로그는 한 남자가 산에서 길을 잃고 돌아다니다가, 도쿄에 있는 자기의 집에 똑같은 집을 보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두 번째로는 한 장님 아이의 독백이 있다.그리고 현재. 도쿄 어딘가에서 내장이 다 끄집어내진 채로 불에 탄 시체가 발견된다.연결되지 않을 것 같은 세 가지 사건에 과연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프롤로그부터 뭔가 판타지틱한 느낌을 준다.시체가 나오고 형사가 나오지만, 간간이 등장하는 인물의 독백 때문에 판타지인가? 싶을 때가 있다.읽으면 읽을수록 궁금증을 자아내고, 이 사람이 범인인가 싶으면 저 사람이 용의자로 떠오르고.마지막 순간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이 세상에 진실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앞뒤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이야기, 그게 진실이다. 단 하나의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세 남녀의 엇갈린 비극! 최고의 형사 추리물 , 기발하고 독창적인 작품 등의 찬사를 받으며 새로운 천재 작가의 탄생을 알린 소설 데드맨 의 작가 가와이 간지가 내놓은 미스터리 소설이다. 뛰어난 직관과 인류애를 겸비한 가부라기 형사와 동료이자 팀의 분위기 메이커 마사키, 젊은 엘리트 형사 히메노, 과학수사 전문 프로파일러 사와다 등 개성 넘치는 인물이 데드맨 에 이어 또다시 등장, 종횡무진 사건 현장을 누빈다.흡인력 있는 서사의 힘과 치밀한 구성, 속도감 있는 전개 등으로 일단 책을 손에 쥐면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없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으레 있을 법한 개발과 건설의 이면에 감추어진 마을의 비밀스러운 역사, 그에 얽힌 세 남녀의 사연이 주된 바탕을 이루나 파편처럼 떨어져 있는 사건들이 퍼즐처럼 맞물려 사건의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끄는 등 끝까지 긴장과 호기심으로 늦출 수 없게 하는 탁월한 추리물이다.숨 막힐 듯 펼쳐지는 긴박한 수사 과정에서도 그 이면에 흐르는 것은 따뜻한 인간애이다. 가부라기 형사와 그의 특수반은 일그러진 욕망과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부조리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지만 그들이 치열하게 세상의 악에 맞서 싸우는 것은 상처받고 처연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한없는 애정 때문이다. 거침없고 대담하고 치밀한 플롯으로 여러 등장인물들이 지닌 저마다의 비밀을 한 겹 한 겹 풀어 제치며 독자들을 사건 현장으로 빠져들게 하는 이 작품은 가와이 간지의 출세작 데드맨 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추리물의 탄생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

프롤로그 901 히류무라飛龍村 2302 사건이 일어나다 5203 재결성 7604 잠자리 마을 10405 이즈미 12706 전화 15707 나가노하라 경찰서 16908 오쿠노사와 21009 죽은 사람의 나라 24510 부인 24911 진실 27712 교섭 30613 음악 32214 거래 32715 혼미 35116 천둥소리 40217 실종 40818 유령 43119 비상 47120 호수 47621 겐 50522 잠자리 52723 유스케 535에필로그 553옮긴이의 말 556

 

강 동쪽의 기담

신도 가네토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 초반에 재미난 장면이 나온다. 나가이 가후가 유흥이(?) 있는 카페를 방문하는데 웬 불한당 같은 양반이나가이 가후를 읍박지른다. 나가이 가후 선생,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선생이 자살한 것을 알고 있소? 알고 있소 아쿠타가와 선생은 문학을 고민하며 자살을 택했소. 선생은 어째서 자살을 하지 않소? 나는 죽을 정도로 문학을 고민하고 있지 않소 술과 여자를 항시 즐기고누군가에게 속박되려하지 않는 나가이 가후의 모습을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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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즈(Sugars) 4

단편집?처럼 되어있어요.하지만 1~6권까지 스토리는 연결 되어있습니다. ~챠야마치 군의 비범한 일상~편이 나오는데 재밌었어요. 2권에 나온 까무잡잡한 훈남인 아오이 리사의 오빠가 등장합니다. 오빠의 말:내 전투력은 53만이야. 그는 사과를 한손으로 으깰만큼 강한남자였습니다. 뒤쪽에 보면 1~3권까지 등장한 인물 상관도 라는게 나오는데 이걸 보시면 좋을꺼같아요. 저는 쿠리바야시도 굉장히 좋아합니다.뭔가 귀여워요. 그리고!솔직하지 못한 스바루와 에리!!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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