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해설서라 보면 될 듯 하다 독일 군국주의의 아버지로 제1차 세계대전 발발의 정신적인 지주와 같다는 세간의 평은 실제와 다르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클라우제비츠가 전쟁론 완간 전에 사망하자 그의 처남에 의해 생전 저술본이 본인의 의도와 달리 수정 발간됨으로 인한 오해로 기인했다고 한다어째튼 스트롱맨 리더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시국에 처해 있지 않는가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주류 미 의회에서 코리아 시나리오를 거론하며 한반도의 전운이 감돈다는 평도 나오고 언제든 전쟁 발발이 가능한 시대라는 평가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시점에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옳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시의적절하다 할 수 있다
전쟁의 패러다임은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가
나폴레옹은 현대 전쟁의 창시자이다. 인류 전쟁의 역사는 그가 등장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폴레옹은 그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쟁을 이끌었다. 그의 경험과 전술을 바탕으로 전쟁의 모든 것을 기록한 책이 있었으니, 바로 전쟁론 이다. 이 책은 수많은 군인들과 정치인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고전 전쟁론 을 집필한 클라우제비츠 사상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드러내며, 색다른 관점에서 이를 재해석하고 있다. 전쟁론 의 생생한 가르침을 실전에 활용하여 장군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들을 분석하였고, 전쟁의 방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진화되었으며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낱낱이 밝혔다. 동양에 손자병법 이 있다면 서양에는 바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이 있다.
감사의 말
저자의 서문
1. 서론
2. 전쟁의 실제
3. 전쟁론 의 저술
4. 전쟁의 본질
5. 전쟁의 이론
6. 결론
주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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