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활 1 우리 사이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미신의 하나는 인간은 각기 다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선인이라든가 악인, 현인, 어리석은 사람, 근면한 사람, 게으른 사람 등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봐서는 안 된다. (본문 341쪽)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소설 『부활』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로 읽히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백작 가문의 아들이었던 톨스토이처럼 소설의 주인공인 네흘류도프 또한 공작이고, 톨스토이와 네흘류도프 모두 한때 방탕한 혹은 부정한 생활을 했으나 훗날 개인의 토지소유를 반대하고, 새로운 농업경영을 모색하며, 농민들을 돕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다. 톨스토이는 세계적으로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이자 사상가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부활』뿐만이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