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바다 아직 미취학아동이라 완전히 이해는 어려워해서 살짝 빗대어 설명해주고 그림 위주와아이의 감정 위주로 읽어주며 책의 흐름으로 흘러가주다보니 저도 눈물바다를 타고 다 쓸어보내버린듯 시원해지네요. 그 와중에 아이는 전부 다 구해서 빨래줄에 걸어 말려주며 미안해 그치만 시원했어. 하며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부분까지.마음을 짚어주고 읽어주는 일들이 아이들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란 것을 또 새삼 배우게 되는 책이였어요.눈물바다 는 아이들의 하루를 위로해 주고 눈물을 긍정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도 때로는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머피의 법칙처럼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슬픕니다. 이럴 때 그래, 네 맘 알아. 울고 싶으면 실컷 울어 버리렴. 이렇게 말하면서 등을 토닥여 주는, 그래서 아이들 스스로 좋지 않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