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와 수호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비아스와 수호천사 어쩌면 마르티나는 현대인들 특히 젊은 부부의 가정에 태어난 평범한 아이인지 모르겠다.부모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어린나이에 사랑이라는 퐁퐁 솟아나는 하트 세상에서 콩깍지가 제대로 덮혀진채 세상이 무지개 빛으로 포장되어졌다고 생각하며 뭉개구름을 걷는꿈속을 거닐다가 결혼과 육아에 의해 현실을 바라보게 되고 도피하지 못하지만 도망치고 싶고 사랑하지만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 모습과 미래에 대한 불안한 모습으로 인해 제대로 자식을 양육할 수 없는 내코가 석자이고 내 발등에 불 붙은 상황이라고나 할까? 그런 불안정한 부모의 모습은 고스란히 아이들의 정서에 치명적으로 각인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늘 만나는 마르티나에겐 어린부모가, 불안한 부모가 있었고 엄마의 아버지인 할아버지가 계시어서 그나마 약간의 위로와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