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오이’ 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 노무라 미즈키의 라이트노벨을 읽을 때마다 역시 대단한 작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작은 문학소녀 시리즈를 비롯해 드레스 차림의 내가 높으신 분의 가정교사가 된 사건 등, 작가의 작품들을 읽어 보면 라이트노벨에 걸맞는 가벼운 문체를 사용하면서도 내용의 진행은 무척 세심하고 짜임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이번 히카루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을 읽으면서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내용 자체는 심각한데 라이트노벨 답게 크게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어설픈 문체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은 면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시리즈는 노무라 미즈키가 하렘 라이트노벨을 쓰면 어떻게 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으면 더욱 재미있을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도 몹시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