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세계에서 쫓겨난 자들 - 장화홍련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의 세계에서 쫓겨난 자들 - 장화홍련전 요즘 난 우리 고전이라면 꼭 다시 읽으려고 노력한다. 이야기야 이미 알고 있지만 원문을 보거나 재 해석해서 풀어쓴 내용들이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예전에 알고 있던 내용이 얼마나 바른가도 궁금하다. 옛 이야기 중 [장화 홍련전]은 내가 참 싫어하는 내용 중의 하나였다. 아무리 계모라 하지만 전처 소생의 자식들을 모함해서 살해한다는 것이 너무 끔찍했다. 그리고 배다른 동생이라고는 하나 그래도 친 동생인데 누나를 죽인다는 것도 싫었다. 어려서 읽었을때의 느낌이 너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에 영화에서 패러디해서 공포스릴러로 만들어서 더 무섭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난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로 만들어진 [장화홍련]은 보지 않았다. 그 영화를 보지 않은 것은 공포영화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지만 이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