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개토태왕 3 광개토태왕 시리즈를 읽으면서 정말 3권의 소제목 그대로 이란 말이 실감이 갔지요. 얼마 전 친정에 책을 한아름 들고 가서 읽었는데, 중학생이 된 조카가 학교에서 나눠준 과제물을 풀고 있는데 바로 역사 과목이었지요. 그 때 광개토태왕 책도 들고 갔었는데 전 제가 다 읽고난 후 조카에게 주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다른 책으로 광개토태왕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책은 한 권으로 된 책이어서 그런지 이번에 이렇게 세 권으로 된 책과 또 별책부록을 읽으면서 고구려의 역사와 광개토태왕의 업적을 새롭게 알 수 있었지요. 우리 아이도 한국 지도나 세계 지도를 보면 늘 고구려의 옛 땅이 지금도 우리나라 땅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말을 합니다. 예전에는 중국보고 다시 돌려달라고 하면 안되는지 묻기도 했지만, 지금.. 더보기 문학적으로 생각하고 과학적으로 상상하라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시를 포함한 여러 문학작품을 매개로 과학적 지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 다른 교양 과학서 중에도 이런 종류의 책이 있긴 한데, 시각 자료도 잘 소개되고 요즘 과학 자료가 좀 더 반영된 책이 아닌가 한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읽으면 참 좋은 구성인데,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과학적 사실들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는 건 아쉽다. 그래도 이런 시도가 자주 나와서 학생들 혹은 일반인들이라도 과학을 더 수월하게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과학 책들을 읽다 보면 아무래도 작가가 글쓰는 능력이 조금만 더 좋으면 이 멋진 과학을 더 잘 소개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다. 하긴,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과학을 문학으로 끌어들일 수도 있겠다만, 그건 좀 더 어려울까...? .. 더보기 소년탐정 김전일 season2 2 소년탐정 김전일 시즌 2 리턴즈를 접할 때 마다어릴 적 정말 재밌게 보던 김전일 시리즈가 생각이 난다범인이 누굴까 조마조마 추리를 하면서 보던 어릴 적의 나.그 시절의 나로 다시 되돌아 갈 수 있어 나름 감회가 새롭다저택 지하 극장에서 벌어지는 잔인무도한 살인마 팬텀그는 과연 누굴지 추리하는 이 맛. 다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예스 24에서 이런 기회를 다시 제공해주어 감사하다. 배송도 빠르고 좋았다.두 번에 걸쳐 무서운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저주 받은 저택인 오페라 저택에 김전일이 다시 찾아왔다.그런데 벌써 오페라의 유령 인 팬텀의 소행인 듯한 마술 같은 트릭의 처참한 세 번째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정신적 지주인 켄모치 경부까지 행방불명 되었는데….?Seimaru Amagi/Fumiya S.. 더보기 세상에서 제일 시리즈 3종 세트 그림을 정말 못그려 따라 그려보려고 구입했어요.특히 사람 그리는것이 너무 어려워 찾아보다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책이랑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는 나오네요. 아이가 그려 달라 할 때 좀 당황했었는데 많이 연습해봐야 겠어요. 쉽게 따라 그릴 수 있게 되어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그림을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좋네요. 특히 왼쪽에 있는 그림하나를 연습후 오른쪽페이지의 그림작품까지 따라 하니 그럴싸 하네요.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그림 그리기 | 저 | 슬로래빗아이가 그림 그려 달라면 당황하는 엄마!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으로 누구나 쉽게 그리는 그림 놀이책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그림 놀이를 시작하세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 더보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엄청난 심플하게 살기의 바람이 불 때도 별 관심이 없었다.잘 지내오다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다가별안간에 아 나는 잘 산게 아니라 버틴거였구나깨닫는 시점부터는 사는게 지겹고 괴롭고 다 틀려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 생각을 기점으로, 직장을 정리했고 쉬는 시간을 갖게 됐다.쉬는 시간에 가장 먼저 한 것은 청소, 정리였다.생활에 지쳐서 널부러 뜨려놓은 것들.직장에 다니느라 주말동안 늘 쫓겨서, 밀려서 해야 했던 일들의뒷처리를, 멈추고서야 시작했다.버릴 것은 버리고, 남겨둘 것은 남겨두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에대해 알게 됐고, 그게 바로 단순하게 살기, 심플하게 살기라는 걸 알았다.정리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법으로서 단순하게 살기를 알 수 있는 책이다.소중한 것을 위해 줄이는 사람, 미니멀리스트 애플에.. 더보기 아르베 따뜻한 색감의 아기자기한 동화책입니다. 담긴 내용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무겁지만요. 저 역시도 읽고나서 한참을 생각해야 했는걸요. 왜 아르베는 투명인간이 되었을까? 아르베는 평소처럼 친구들과 놀다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길에 이웃들이 모두 아르베와 아르베의 동생 깡땡을 바라보고 있네요. 구급차가 와 있고, 엄마는 슬피 울고 있어요. 아르베는 아빠에게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네요. 아빠의 장례식날, 아르베는 키가 작아 아빠의 얼굴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르베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아빠의 얼굴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장례식 마지막 날 삼촌이 아르베를 들어올려 아빠의 얼굴을 보게 해줍니다. 그리고 아르베는 투명인간이 되었습니다. 아르베에게 아빠의 죽.. 더보기 스콜라 5학년 1학기 교과연계도서 세트 요즘 수학은 우리 때와 달라도 너~~무 다른 거 같아요 ㅠㅠ 정말.. 쉬운 부분이 단 한 곳도 없는 ...ㅠㅠ.. 에휴 .. 하나하나 가르치려니 힘이 너무 빠집니다 +ㅁ+;; 특히나 스토리텔링 이 중요시 되기 시작하면서 수학문제의 대부분이 서술형 문제로 바뀌고 있는 것이 현제의 추세에요 교과서 내에서만 시험 문제를 출제해야 하니 앞으로는 더욱 기본 개념을 어렵게 풀어둔 문제들의 출제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 교사들도 교과서 펼쳐두고 어디까지가 가능 범위인지 체크하면서 문제를 내야 하니 기본 개념을 생활에 접목시킨 지금의 서술형 문제들을 주로 출제할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수학하는 어린이 - 도형 그래서 저는 요즘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를 많이 접하게 도와주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사회도 서술형 . 수학.. 더보기 폴링 인 폴 백수린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서 이 전의 작품들을 찾아보던 중 읽게 된 폴링 인 폴.단편소설로 이루어진 한 권의 책은 다양하게 따스하고도 어딘가 찌르르한 곳이 있는 그런 소설들이었다. 에서 결국은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 그들의 유대감에서 오는 감정들이라거나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은 표제작이기도한 의 첫 문장이다.이것은 폴에 관한 이야기다. 더도 덜도 말고 딱, 내가 아는 만큼의 폴에 관한 이야기. 이것이 폴이라는 한 인간의 실체인가 하면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과 조우하고, 그 살마을 다 안다고 착각하며, 그 착각이 주는 달콤함과 씁쓸함 사이를 길 잃은 사람처럼 헤매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던가.2011년 경향신문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백수린..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