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완소 과학 세트 내가 초등하교때에는, 정말로 공부라는 것을 한 기억이 없다. 단지, 아이들과 차가 별로 없는 골목(서울에서 자랐으므로)에서 공차고 동네 뒷산에서 놀았던 기억뿐인 것 같다. 그런 나와 비교하여 생각해 보면, 요즘 초등학생들은 많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초등학교때부터 학원이니, 숙제이니 거의 내가 중학교였을 때 보다 더 많은 시간을공부와 씨름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고, 이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주역이 되는 미래에는 과연 어떤 일이 있을까 하는걱정도 생기게 된다. 이런 현실을 선구자답게 깨어 나가기에는 약간은 용기가 부족한, 나라는사람을 부모로 두고 있는 우리 아이들. 그 중 첫째가 내년이면 중학생이 된다.사실 좀 더 용기있고 강직한 사람을 아빠로, 좀 더 잘 만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미안함.. 더보기 나는 왜 아무 생각이 없을까? 한국의 그리스도인이 욕 얻어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국의 그리스도인이 왜 기복 신앙으로 왜곡된 신앙 생활을 하는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보다 세상 속에 동화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저자 우성환 목사님은 생각 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생각 을 새롭게 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 능력이 세상에 나타나지 않고, 생각 없이 행동하기 때문에 직업을 찾아 신앙을 떠나고 돈을 따라 사람을 선택하고, 결혼의 기준도 모호하게 정해 후회하는 삶을 살아간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생각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생각 을 새롭게 할 수 있는지한 번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무기로 세상에 맞서는 안 된다. 세상을 변화 시키는 힘은 하나님으로부.. 더보기 조선의 가족, 천 개의 표정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백 권씩 쏟아지는 책 가운데 선택의 갈등을 벗어나려는 방편으로 신문의 신간 소개 혹은 저명한 분의 추천사, 베스트셀러 순위에 의존하기도 한다. 타인에 의한 인정이 갈등 상황에 대한 손쉬운 해결의 변명이 되면, 무엇보다 선택한 사람은 자기 잘못을 타인에게 돌릴 수 있어 편하다. 며칠 전에 읽은 역시 타인의 인정에 기대어 선택했다. 인문학 관련 팟캐스트에서 대표적인 암기 과목이라고 오해받는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으로 소개했다. 역사를 흔히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역사는 권력관계의 산물이며 당대 힘을 가진 자의 기록이란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권력관계는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변하니 그때마다 권력을 가진 집단의 시대관, 인간관, 지배이념.. 더보기 삶을 역전시키는 창의성 유머 시시하게 웃기는 유머는 이제가라!@ 웃음의 코드가 달라지고 있다. 이제 유머도 남들보다 한발자국 앞서가는 자가 최고가 될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즐겁고 유쾌한 유머도 실전에 응용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이책은 상식과 실전에 강한 유머를 말해주고 있다. 책을 사려는 사람의 의도를 반드시 이루게 해줄것이다.기업체의 CEO들과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유머 강의를 해온 김종석 교수의 비장의 유머 필살기로서,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성 있는 유머리스트가 되기 위한 마인드 수업, 유머와 웃음에 대한 기본 지식, 유머 트레이닝을 아우른 현실적인 지침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인간관계에서 유머와 웃음은 인생을 밝혀주고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최고의 윤활유로서 인간이 서로에게 느끼는 호감과 애정을 전달하는 최고의 방식이자 .. 더보기 THE 희망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것으로 이름이 알려진 나라이다. 이와 같은 부끄러운 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울만큼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 그 속을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을 이토록 살기 힘들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 말고는 길이 없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들에 대해 이 책은 어떤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 같아, 나는 주저없이 이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로 절망을 겪으면서 그 절망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저자의 취재를 통해 작성된 이 책을 통해서.. 더보기 RAIL WARS! 레일 워즈! -일본국유철도공안대- 3 RAIL WARS! 레일 워즈! -일본국유철도공안대- 3 리뷰입니다.2권에 이어 3권도 구매했습니다.어차피 사쿠라이때문에 사는 거니, 내용의 질을 보고 사는 건 아닙니다.그래도 읽어는 봤으니 글은 남겨야 겠죠.2권보다 3권은 다소 나은 편입니다. 묘사도 그닥 나쁘지 않게 되었지만 약간 난해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 걱정입니다. 주인공 일행에 대한 행동을 글로 표현하기에는 약간 필력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번역에 문제가 있다던가... 하겠지만서도...행동을 묘사할 때 이게 어떻게 된 행동인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 일러스트라도 나와서 이게 어떤 행동인지 자세히 좀 묘사해줬으면 하는데 그런 부분은 약간 불친절한 것 같네요.아 그리고 역자의 후기글도 점점 줄어가는 걸 보니... 어... 음... 더보기 소크라테스의 변명, 진리를 위해 죽다 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재구성한 책으로, 소크라테스의 철학에 대해 현대 독자에게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낸 감각이 돋보이는 책이다. 전체적으로 소크라테스의 일생 및 철학 활동을 연대순으로 정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덕분에 소크라테스의 일생 및 당시 사회와 역사적 사건과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연계된 부분을 이해하기 수월해서 좋았다.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뒤 법정에 서서변론을 펴나간 것을 제자 플라톤이 기록해 놓은 책으로 분량도 적고, 어휘는 겨우 중학교 3학년 수준이지만 이 말들이 구성하는 논리와 준엄한 꾸짖음은 진리와 정의가 무엇인지, 그에 따라 올바른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더보기 부활 1 우리 사이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미신의 하나는 인간은 각기 다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선인이라든가 악인, 현인, 어리석은 사람, 근면한 사람, 게으른 사람 등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을 그렇게 단정적으로 봐서는 안 된다. (본문 341쪽)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의 소설 『부활』은 저자의 자전적 소설로 읽히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백작 가문의 아들이었던 톨스토이처럼 소설의 주인공인 네흘류도프 또한 공작이고, 톨스토이와 네흘류도프 모두 한때 방탕한 혹은 부정한 생활을 했으나 훗날 개인의 토지소유를 반대하고, 새로운 농업경영을 모색하며, 농민들을 돕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다. 톨스토이는 세계적으로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이자 사상가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부활』뿐만이 아..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2 다음